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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외신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정신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 대표는 6일 AP통신,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AP통신에 “계엄을 선포했다는 사실보다 더 위험한 것은 대통령이 아무도 납득하지 못할 일을 결정했다는 점”이라며 “그는 안보·국방·경제·외교 등 각 분야에서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조치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이미 정국 운영 능력을 상실했으며 궁지에 몰릴수록 극단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 6당은 지난 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으며 국회는 7일 오후 표결을 앞두고 있다. 탄핵 가결을 위해선 재적 의원 300명 중 20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탄핵 성사 여부가 유동적이라면서도, 국민적 여론이 여당을 압박해 결국 탄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내다봤다.
AFP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계엄을 “비이성적이며 충동적”이라며 “박테리아에 감염된 시스템에 생긴 열병”에 비유했다. 그는 “헌법재판소 판결이날 때까지 윤 대통령이 또다시 문민통치 전복을 시도할 위험이 크다고”며 “오늘 밤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는 현 상황을 “완벽한 민주 시스템에 침투한 바이러스”라고 비유하며 “우리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회복해야 한다”고 탄핵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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