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특종세상' 피아노와 사랑에 빠진 99세 할머니 김덕화...'나이 잊은 건강 비결 보니'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0 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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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9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할머니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김덕화 할머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할머니는 99세인데도 불구하고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워 놀라운 솜씨를 선보였다. 언제 피아노를 시작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할머니는 70대 때 시작했다고 했다.

할머니는 매일 아침 일어나 식용유로 이를 헹구고 소금물로 눈을 씻는 등 특이한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었다. 또한 끼니도 제 시간에 맞춰 먹으며 건강을 지켰다.

▲(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할머니는 또한 40대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혼자 7남매를 키워 낸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렇게 할머니는 피아노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꿈은 피아노를 치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7남매를 키우며 시장 장사, 화장품 판매 등 생업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결국 일흔에 접어든 후에야 다시 피아노 앞에 앉을 수 있었다.

29년 동안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웠지만 타건력은 물론 귀가 어두워도 음을 만들어 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할머니는 홀로 연습한 피아노를 사람들 앞에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 할머니의 이런 작은 소망을 이뤄주고자 막내딸이 작은 연주회를 마련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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