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증시 추세 견고, 짧은 조정 필요..비트코인 반등..삼성전자,엔비디아,테슬라 역할 중요..환율 상승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9 22: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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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오늘 휴장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조정 마감
- 에코프로 반등 눈길 끌어
- 비트코인 반등 시도 중
- 나스닥 건강한 조정 필요할 수도

오늘은 미국이 '노예행방일'을 맞아 휴장한다. 지난 주말 엔비디아가 신고가를 경신한 후 막판 밀려나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던 미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넘쳐나고 있어 투자자들이 다소 혼란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미 지수 선물은 다소 주춤하며 조금 밀리고 있으나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소폭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알파벳과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넷플릭스 등 주요 기술주들이 강보합세를 견지하는 모습이다. 다만 미국 특히 나스닥은 기술적 분석 상 과열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 일정 수준 건강한 조정의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미 금리 동향과 웰스파고, BoA, JP모건 등 대형 은행주들의 주가를 참고하며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 나스닥은이 과열 신호가 감지되고 있으나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의 추세가 견고해 겅강한 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재 환율은 역외시장에서 소폭 올 달러 당 1282.35원에 거래되고 있고, 국제유가는 WTI가 배럴 당 72.02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오늘도 비교적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업비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481만원과 2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SEC의 제소에도 코인베이스가 지난주 반등을 보였으나 거래대금의 위축과 바이낸스 소동이 여전해 당분간 좁은 박스권을 맴돌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 우리 시장은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속락이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우리 증시는 조정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주말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줄을 이었고, 미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은 것인데 거래소에서 배터리 대형주들과 반도체 섹터가 약세를 보였고 외국인들의 매도가 출회됐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4.59% 하락했는데, LG화학이 해외투자자 대상으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속락을 보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기아와 LG화학이 반등을 보였을 뿐, SK하이닉스가 3% 넘게 밀린 것을 비롯해 삼성SDI, NAVER,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하락해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가 외인 매수가 들어오며 4% 넘는 강세를 보였고, 에코프로비엠과 알테오젠, 포스코DX, 에스엠 등이 반등을 보여줬지만 엘앤에프와 천보는 조정을 피하지 못했다. 환율이 속등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는데, 그간 주요 거시 이벤트들의 진행 과정에서 별다른 조정을 보이지 않아 불가피한 '숨고르기'의 측면이 강하다고 판단된다. 모두의 성공적인 투자 결실을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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