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이틀째 초강세 보여' 비트코인 3만1700달러..미 선물 하락세 속 이더리움,솔라나,리플 횡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5-31 2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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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3만1600달러 회복해..
- 코스피 상승 마감, 미 선물 하락세..
- 환율 안정과 피크 아웃 영향 받아..
- 아직은 신중한 스탠스 지켜야..

5월 말일을 맞아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마감했다. 금리 피크 아웃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환율이 하락(원화가치 상승)하면서 투심이 호전된 것으로 파악된다. 비트코인은 3만1600달러를 회복했다. 그러나 시장에 말잔치가 넘치는 요즘이다. 누구는 비트코인이 십만달러를 돌파한다느니, 혹자는 만달러가 깨질 것이라는 등 '아니면 말고' 식이다. 시장이 간만에 반등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비트코인은 3960만원을 터치하고 있다. 미국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피크 아웃에 도달했다는 일부의 분석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모처럼 주식과 환율,채권이 좋은 흐름을 보인 것도 시장에 반가운 일이다.

 

 

이 시각 현재(21시43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972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47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러시아의 이더리움으로 유명한 웨이브는 오늘도 20% 넘게 급등하며 1만1350원을 기록 중이다. 그밖에 에이다와 니어프로토콜의 상승도 눈에 띈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5만8260원과 182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코스모스는 1만315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위믹스는 이달 중순 45%를 넘는 상승을 보였는데 이는 위메이드가 P&E(플레이 앤 언) 관련 게임을 연말까지 100여종 이상 공격적으로 출시하겠다는 소식에 생태계 확장 기대가 커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5% 밀린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국 증시는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9.66)보다 16.24포인트(0.61%) 오른 2685.9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SK하이닉스를 천억 넘게 순매수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LG화학은 5.03%, 네이버 2.49%, LG에너지솔루션 1.02%, SK하이닉스 0.93%, 삼성바이오로직스 0.47%, 현대차 1.07%, 카카오 1.31%로 대부분 올랐고 삼성전자는 0.44%, 삼성SDI는 1.03% 하락 마감했다. 일부는 중국 증시의 강세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오랜만의 반등이 반갑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태산이 아닌 작은 흙무더기에 넘어지곤 한다. 백인백색의 다양한 얘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은 냉철한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소나기이길 바라는 것보다는 본격적인 우기(雨期)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신중이 요구된다. 분명한 점은 거래대금과 변동성이 위축되었다는 것이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양면을 갖고 있다고 하나 아직은 냉정한 스탠스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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