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오미연의 아픈 사연..."조산한 딸 유괴에 경찰 신고도 못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9 2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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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오미연의 기막힌 사연이 눈길을 끈다.


19일 밤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오미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자신의 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오미연은 막내딸 임신 후 음주 교통사고를 당했고 임신 7개월 만에 아이를 일찍 낳았다고 밝혔다. 어렵게 태어난 딸은 도우미 아주머니에 의해 유괴를 당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오미연은 "한 달쯤 됐는데 아이 머리가 너무 커진다고 이상하다고 하더라"며 "아이가 뇌수종이어서 수술을 하고 평생 장애아로 살 수도 있고 포기해야 될 수도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사선생님이 선택을 부모보고 하라더라"며 "내가 선택 못하는 것들을 남편이 해 줬고 그때는 난 어려운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안 된다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남편 선택이 옳았다"고 했다.  

 

▲(사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오미연은 "막내가 태어나 2살 때 겨우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때였다"며 "내가 일을 시작해 도우미 아주머니를 모셨는데 아주머니가 온 지 2~3일 만에 애를 데리고 없어져버렸고 이후 찾기는 찾았지만 그 정신없었던 건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강도 사건에 휘말린 오미연은 "그 사람이 내가 연기자인 걸 알고 갔다"며 "있는 걸 다 줬고 사람은 해치지 말아달라했더니 가더라"고 했다.

이어 "그 사람을 경찰에 신고해도 보복이 무서웠는데 알려진 사람으로 사는 게 무서웠다"며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이런 삶에서 벗어나서 살 수 있었으면 했다"라며 외국 생활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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