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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8% 상승 마감한 현대바이오 |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상황에서도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5050원(14.70%) 올라 3만94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24일 이후 8거래일 연속 현대바이오 주식을 매수해 보유율이 3.91%에서 8.92%로 높아졌다.
외국인들은 이날도 40만8910주를 순매수함으로써 현대바이오는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종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현대바이오 주가는 2만6150원에서 3만9400원으로 껑충 뛴 상태다.
최근 현대바이오 주가에는 회사측이 코로나19 및 원숭이두창 등 범용 치료제로 개발중인 항바이러스 치료제 CP-COV03에 대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아이큐비아(IQVIA)와 자문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1일 CP-COV03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 등 미국 진출을 위해 아이큐비아와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큐비아는 CP-COV03를 코로나19와 원숭이 두창 등 여러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로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데 필요한 관련 정보를 현대바이오에 제공하기로 했다.
아이큐비아는 의사 1300명을 비롯해 전체 직원이 6만8000명에 이르는 나스닥 상장사로, 전 세계 임상시험수탁 시장의 16.7%를 차지하는 세계 1위 글로벌 CRO이다. CRO는 신약개발 단계에서 제약사 등 의로로 임상시험 설계와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허가 등 업무를 대행하고 객관적인 시험 결과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후속 임상 관련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미국 현지 법인으로 현대바이오사이언스USA를 추석 이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CP-COV03는 현대바이오가 안정성이 검증된 니클로사마이드를 기반으로 약물전달체 기술을 접목해 생성한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로서, 코로나19와 원숭이두창 등 범용 항바이러스 효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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