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경기북부에 비 내려 오후 중부지방에 한때 비...매우 강한 바람에 북한에 황사 내습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3 19: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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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 현재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해 한반도로 몰려오고 있다. /기상청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내일과 토요일 매우 강한 바람이 전국 곳곳에 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후부터 황사가 북한지역으로 몰려올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9~낮 12시에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낮 12~오후 3시부터 밤 6∼12시 사이에는 그 외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북부에서 한때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낮 12~오후 6시와 토요일 새벽 0~3시 제주도, 내일 밤 6∼12시 전북남부와 전남권북부, 경북북부내륙, 경상서부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5㎜ 내외, 서울·인천·경기서부, 충청권, 전북북부 5㎜ 미만, 전북남부, 전남권북부, 경북북부내륙, 경상서부내륙, 제주도 0.1㎜ 미만 빗방울이다.

 

 이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몽골 부근에서 북한지역으로 동진하는 저기압을 따라 대부분 북쪽 상공으로 지날 것으로 예상되나, 저기압에 동반된 약한 기압골에 의해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와 함께 섞여 내리거나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내일 오전부터 토요일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강원산지는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h(15m/s) 이상의 돌풍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토요일까지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가 되겠고, 내일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5~5도, 낮최고기온은 11~18도, 토요일 아침최저기온은 -6~6도, 낮최고기온은 3~12도로 예상된다.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오전 9~낮 12시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내일부터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상에, 토요일부터 서해남부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에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모레 동해먼바다는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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