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처=대만 FTV) |
[매일안전신문] 대만 방송에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아시아나 여객기 모형을 등장시킨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다.
지난 23일 5만 4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네이버의 대만 정보 공유 카페에는 “(대만) TV를 보다가 좀 놀랬다”며 대만 민영 방송 FTV의 뉴스 프로그램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한 항공 전문가가 취재진 앞에서 아시아나 여객기 모형을 들고 이번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를 설명하는 장면이었다. 대만 국책 항공사 중화항공의 기장 출신으로 알려진 왕펑(王丰)이었다.
왕펑은 이날 방송에서 어떤 이유로 기장과 부기장이 동시에 의식 불명에 빠져 여객기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됐거나, 항공기가 고의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비행기 꼬리가 부러져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렸을 때를 아시아나 모형과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 모형에는 아시아 로고는 물론 태극기까지 새겨져 있었다.
네티즌들은 중국 여객이 사고에 한국 여객기 모형을 등장시킨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칫 한국에서 일어난 사고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는 것.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무서워서 중국 비행기 모형은 못 쓰는 거냐”며 “아시아나가 법적 대응해도 할 말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부 대만 네티즌은 “왕펑이 아시아나 모형을 쓴 것은 사고가 난 동방항공 여객기와 기종(보잉 737)이 같기 때문”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왕펑이 가지고 나온 모형은 보잉 737이 아니라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동방항공 추락 사고로 승객 123명, 승무원 9명 등 총 132명이 사망했으며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27일(현지 시각) 사고 현장에서 두 번째 블랙박스를 발견해 판독 작업에 들어갔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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