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도봉구 산사태주의보 발령...수도권 호우특보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6-30 18: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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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지역 (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30일 서울 방배동 일대와 도봉구 쌍문동·창동 지역에 산사태주의보 발령 문자를 전송했다.

서초구는 이날 오후 1시 19분 관내 주민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림 주변 거주지 주민과 방문객은 주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방배동에는 해발 293m의 우면산이 있으며 지난 2011년 7월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난 바 있다.

이어 오후 3시 22분 도봉구도 안전 안내 문자에서 "쌍문동, 창동 지역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오후 1시 47분 동두천시 ▲오후 2시 32분 의정부시 ▲오후 5시 22분 인천서구(공촌동,심곡동,가정동,석남동) ▲오후 6시 1분 파주시(법원읍,적성면,광탄면)에도 산사태 주의보 안전안내문자가 송출됐다.

산사태주의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에 따라 행정안전부 등 재난관리주관기관이 재난 징후 및 위험 수준과 발생 가능성 등을 판단해 발령한다. 발생 지역이 위치한 지자체는 안전 안내 문자 등을 송출한다.

산사태경보는 산림보호법 제45조의6제4항에 따라 피해 및 확대 가능성 등 심각성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 산사태위기경보의 발령 및 조치기준 (사진, 산림보호법 시행령 [별표 3의2] 발췌)

주의 단계는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져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나 산사태주의보 예측정보가 30% 이상의 시·군·구에서 발생한 경우 등에 발령된다.

이에 대한 조치로는 입산 통제, 산사태취약지역 순찰 강화, 재난자막방송 및 재난문자 전송, 주민대피 명령 등이 이뤄진다.

 

▲ 오늘 오후 4시 이후 특보 발효현황 (사진, 기상청 제공)

한편 이날 오후 6시 10분 기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일부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오늘 6시까지 강수량(mm)을 보면 ▲수도권: 서울 183.1 수원 291.5 서신(화성) 269.0 초성리(연천) 267.5 탄현(파주) 264.5 군포 247.5 ▲강원도: 강릉 25.3 동송(철원) 175.0 남이섬(춘천) 159.5 광덕산(화천) 154.5 문막(원주) 126.0 ▲충청권: 청주 49.6 서산 281.9 당진 251.5 태안 174.0 아산 163.5 금왕(음성) 155.0 진천 134.5을 기록했다.

오늘 오후 4시 이후로 발효돼 있는 특보는 다음과 같다.

▲호우경보 : 인천, 서울, 경기도(화성, 안성, 이천, 평택, 오산 제외)
▲호우주의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인제평지, 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화성, 안성, 이천, 평택, 오산)
▲폭염경보 : 대구, 경상북도(경주, 포항, 영덕, 의성, 경산, 영천)
▲폭염주의보 : 세종, 울산, 광주, 대전,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남도(거창, 함양,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청송,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구미),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진도,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보성, 고흥,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영동, 옥천, 청주), 충청남도(청양, 부여, 논산, 공주), 강원도(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전라북도(순창, 전주, 익산, 임실,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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