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싸이 흠뻑쇼, 물 젖은 마스크 세균 번식 위험"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6 18: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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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 싸이 '흠뻑쇼'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며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에 다수 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세균 번식을 주의하고 나섰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물에 젖은 마스크는 세균번식 등 위험이 높아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 당국은 싸이의 흠뻑쇼가 방역지침을 어긴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질병청은 “현재 방역지침상 공연 중 물을 뿌리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세균 감염 등 위생상 이유와 습기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것이 어렵다”며 땀이나 물에 젖은 마스크는 교체하도록 권장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의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19년 여름 ‘싸이 흠뻑쇼 2019’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흠뻑쇼는 서울, 인천,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충북 청주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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