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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군수지원함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우리 정부가 다음달 6일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 만에서 열리는 국제 관함식에 우리 해군을 참가시키기로 했다.
국방부는 27일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야기된 한반도 주변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 해군의 이번 국제관함식 참가가 가지는 안보상의 함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음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함식에는 전투함이 아닌 최신예 군수지원함인 소양함 1척을 보낼 방침이다.
소양함은 오는 29일 진해항을 출항해 다음달 1일 일본 요코스카항에 입항한 뒤 6일 국제 관함식 본행사에 참석한다. 관함식 행사 이후에는 다음달 7일까지 참가국 함정들과 다국간 연합 훈련을 실시한다.
관함식에는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파키스탄, 싱가포르, 태국 등 12개국 함정 18척과 미국 항공기 5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 해군의 일본 관함식 참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5년 10월 이후 7년 만이다.
일본은 지난 1월 한국 등 서태평양 지역 우방국 해군에 초청장을 보냈고 정부와 군은 여론의 동향과 한미일 안보 협력의 실익 등을 살피며 검토해왔다.
다만 일본 해상자위대가 욱일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2018년 제주도 국제 관함식에 초청됐으나 우리 측이 일본 국기를 사용해달라고 요청하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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