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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BNDCC)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그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2.11.1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국 기업인들과 동아시아 경제 당국자 등을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해법의 핵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급’ 혁신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동남아 순방 두 번째 방문지인 발리에서 주요20개국(G20) 회원국 경제 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Summit)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위기는 수요측 요인보다는 공급측 충격이 크게 작용했다”며 “(코로나19) 펜데믹 회복 과정에서의 공급망 차질, 다양한 지정학적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산비용은 올라가고 공급 역량을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 역시 공급 측면에서 찾아야 하며 정부의 역할 또한 바뀌어야 한다”며 “현재의 글로벌 여건 속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공급측 혁신의 핵심은 ‘디지털 전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기술이 기존의 산업, 데이터와 결합하며 비용 절감과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비즈니스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4박6일 동남아 순방 일정 중 유일한 기조연설인 이날 연설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쥐스탱 트리도 캐나다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이 현장에서 청취했다.
내일은 G20 회의에서 주요국 정상들과 마주하는 한편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처음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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