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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로봇 직원인 월디를 신규직원으로 임용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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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로봇 직원인 월디를 신규직원으로 임용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제공 |
27일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전날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신규직원 임용식을 열어 ‘월디’를 기획인사팀 직원으로 임용했다.
월디는 넥스트 디지털 생태계 리딩을 목표로 하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제작한 로봇 캐릭터로, ‘World’+‘Digital Leaders’ (세계 속 디지털 리더) 가 되겠다는 뜻을 이름에 담고 있다. 월디는 전날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가 재단을 대표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월디는 ①전 세계 디지털 정보를 수집하는 와이파이 ②디지털의 D와 서울의 S를 상징하는 큰 귀 ③디지털과 청렴을 강조하는 파란색 컬러 ④ 디지털 리더스 포부를 담은 LED 판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월디는 소감발표를 통해 “트렌드를 앞서가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디지털 신기술 정보를 빠르게 파악함과 동시에 큰 귀로 시민들의 이야기도 잘 듣고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용식에 이어 서울시 ‘해치’ 캐릭터와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됐다. 최근 MZ세대의 인기를 끈 헤이마마와 싸이 ThatThat 댄스배틀, 월디 굿즈 배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해당 이벤트 영상은 6월 초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https://bit.ly/3lAUV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친근한 매력으로 재단이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월디’ 캐릭터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캐릭터와 함께 재단 사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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