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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트위터) |
[매일안전신문] 네이버 웹툰이 미국, 영국 대중교통에 집행한 광고가 ‘웹툰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웹툰을 문학, 영화 등의 하위 장르인 것처럼 묘사한 것이다. 네이버 웹툰은 “웹툰은 부업 또는 두 번째 선택 대상이 아니”라며 문제의 광고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는 네이버 웹툰이 최근 미국 시카고, 영국 런던의 지하철·버스에 게재한 광고물 속 일부 카피가 논란이 됐다. “만화는 문학의 재미있는 측면의 부산물(Comics are literature’s fun-side hustle)”, “우리는 스트리밍되기 전의 이야기들(We’re the story before it streams)” 등 웹툰을 문학, 영화, 드라마보다 아래에 있는 것처럼 비유한 것이다.
웹툰 작가들은 발끈했다. 네이버 웹툰의 해외 연재 플랫폼 ‘웹툰’에서 ‘앤디 배스(Andy Bass)’라는 작품을 연재하는 케네디 호먼(Kennedy Homan)은 “웹툰 작가들은 이미 웹툰 스스로가 가치 있는 독립 매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이런 광고는 웹툰을 얕잡아보는 대중의 선입견을 강화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웹툰 ‘로얄(Royal)’의 작가 에멧 홉스(Emmett Hobbes)는 “이는 이렇게 거대한 만화 플랫폼에 대한 여러 말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언사의 하나일 것”이라며 “만화는 부업이 아니다. 웹툰은 창작자를 집어삼킨다. 만화와 대사를 함께 창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학보다 더 큰 노력을 들여야 한다”고 분노했다.
네이버 웹툰은 논란이 커지자 작가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했다.
네이버 웹툰은 ‘모든 업계 분에게 사과드린다’는 제목의 사과문에서 “우리는 만화가 모두를 위한 것임을 세상이 알았으면 한다. 어떤 형식으로든 ‘훌륭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은 웹툰도 좋아할 것”이라며 “우리 광고 카피는 그걸 놓쳤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웹툰은 부업, (다른 장르 이후 고려될) 두 번째 선택, 사후 고려 대상이 아니”라며 “창작자는 웹툰의 근간이다. 우리는 작가들만큼 작가들의 이야기에 열정적이며, 작가들이 만화에 들인 시간과 노력에 감사하고 있다. 가능한 한 빨리 (광고를) 업데이트하고 모든 피드백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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