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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란드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도착한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안정 및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사진,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국내 유명인사와 기업들부터 전세계 적십자사가 우크라이나 피난민 지원을 위해 손길을 보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우크라이나 위기로 발생한 희생자와 피란민 구호를 위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및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협력해 1백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3억원) 규모의 구호물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적은 이번 1차 지원에 이어 우크라이나 내 피해자들을 위한 식료품과 폴란드, 헝가리 등 인접 국가로 대피한 피란민들을 위한 담요, 방수포, 키친세트, 위생물품 등의 구호물자 구입을 위해 2차 긴급지원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UN OCHA에 따르면 1600여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약 270만명의 피난민이 폴란드, 헝가리 등 인근 국가로 이동하는 등 우크라이나 내 인도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대피시설, 긴급의료서비스, 의약품, 식수 등의 부족으로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앞선 1일 국제적십자운동은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해 2억 500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3250억원) 규모의 긴급호소를 발표했다.
이에 전 세계 각국 적십자사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성금 모집을 시작했으며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전 세계 192개국 적십자사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상황 지원을 위해 ▲피난처 지원 ▲식량‧식수‧구호물자 제공 ▲의료장비 및 의약품 보급 ▲피난민 등 긴급 의료지원 ▲이산가족찾기 등 인도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적도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한 희생자와 피란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한화 100억원을 목표로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 시작 후 보름 만인 오늘 오전 9시 기준 약 45억원이 모금됐다.
이 가운데 국내 각계각층에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나르샤, 의사 출신 사업가 김기천 닥터킴 대표 등 문화예술계 인사 및 개인 후원자와 아산사회복지재단, 남촌재단, 성주재단 등 공익재단법인도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KG그룹, 대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익악기, ㈜에스더포뮬러 등 기업들도 참여해 큰 힘을 보태며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었다.
한적은 현지 피해조사 및 국제적십자운동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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