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유모빌리티 활성화해 ‘15분 도시’ 실현한다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2 1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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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공유모빌리티 시범지역(사진, 부산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걷거나 자전거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를 뜻하는 '15분 도시'에 부산시가 한 걸음 가까워진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20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은 도시철도 부산대역.장전역 공영주차장과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 내에 설치 예정인 공유모빌리티 충전·주차 시설을 기반으로 트위지, 개인형이동장치(PM) 등 공유모빌리티와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중교통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유모빌리티 운영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주차·충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정비, 대중교통 환승할인 추진으로 사업 대상지역은 부산대역, 장전역 공영주차장 및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와 그 인근 지역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홍보 등 관련 시책을 수립·추진한다.

더불어 시범사업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를 위한 공간과 거치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 3개 대학은 대학 내 공유모빌리티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부산시설공단은 공유모빌리티 충전기, 주차공간, 표지 등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한국전력공사는 시범지역에 공유모빌리티 전력공급을 지원한다.

공유모빌리티 운영기업인 ㈜투어스태프, ㈜피유엠피, ㈜매스부산, ㈜빔모빌리티코리아는 시범지역 내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제공과 사용자의 안전한 이용 방안을 강구한다.

특히 트위지를 활용하는 ㈜투어스태프는 대중교통과의 환승할인을 추진하고 개인형이동장치를 운영하는 ㈜피유엠피, ㈜매스아시아, ㈜빔모빌리티코리아는 개인형이동장치를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면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사고가 잦은 개인형이동장치의 경우 안전운행을 위해 시범사업 구역 내 최고속도를 기존 시속 25㎞에서 시속 20㎞로 하향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으로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15분 도시’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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