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택배 물류터미널서 30대 작업자 숨져...우레탄 제품 파열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4 16: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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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구급차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기 화성시의 한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스프레이형 우레탄 폼 제품이 파열돼 터져 30대 작업자가 숨졌다.

4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6분경 화성시 양감면 한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30대 작업자 A(베트남 국적)씨가 분류 작업 중이던 스프레이형 우레탄 폼 제품이 파열돼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가 옮기던 상자에 들어있던 우레탄 폼 제품 15개 중 1개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우레탄 폼 제품이 고온에서 파열되는 특성이 있기는 하나, 이번 사고의 경우 제품 여러 개 중 1개만 이상을 보였기에 현재까지는 사고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며 “자세한 경위와 물류터미널 측의 안전수칙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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