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국립공원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봄철 대형산불 사전 차단 나서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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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일원서 강원도·원주시·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 캠페인 진행

 

▲ 북부지방산림청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치악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이 봄철 대형산불을 사전에 막기 위해 국립공원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0일 치악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예방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국립공원처럼 연간 많은 탐방객이 찾는 지역에서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점을 고려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강원도와 원주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후속 조치로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와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국립공원과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예방과 계도, 단속을 함께 추진해 봄철 산불 대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기 쉬운 만큼 국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립공원 탐방 등 산행 시 산불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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