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사실상 ‘불륜 의혹’ 인정… “불편함 주는 상황 견디기 힘들어”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5: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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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배우 강경준의 불륜 소송이 서울가정법원에서 인낙 결정으로 종결됐다. 사실상 강경준이 불륜 의혹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는 해석이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은 24일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첫 변론 기일에서 사건에 대해 인낙 결정을 내렸다.

재판에 강경준은 출석하지 않았고 변호인만 출석했으며,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인낙이란 원고 주장에 대해 청구권이 원고에게 있다고 피고가 인정하는 것을 뜻한다. 즉 A씨 청구를 강경준 측이 받아들인 것이다.

강경준의 법률대리인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강경준이 사실관계를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가족들, 이를 지켜보는 분들께 상처와 불편함을 주는 상황을 견디기 힘들다는 의견을 줬다"며 "이에 따라 상대방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A씨에게 500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나 A씨가 "합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하면서 지난 4월 서울가정법원으로 넘겼다.

A씨는 소송 준비 과정에서 통신 3사의 사실 조회 신청서를 제출하고 증거 확보에 주력했다. 강경준 측 변호인단은 불리한 판결을 피하기 위해 소송 위임장을 제출하며 대응에 나섰다.

강경준은 2018년 장신영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 예능에 출연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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