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늘의 사건사고②]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17:00:02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4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인문대 대학원생 연구실,경북 안동시 정하동 영가대교,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한 야적장,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동창원나들목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화재현장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 국가산단 공장서 불... 7시간 만에 완진
14일 오전 10시 13분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7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대량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에 인근 주민 등 신고가 136건 들어왔다.

검은 연기는 일대 주변으로 퍼졌고, 화재 현장에서 약 5㎞ 떨어진 경남도청과 경남교육청 등에서도 관측됐다.

화재 당시 공장 관계자 등 총 53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불이 시작된 업체 공장 2개동이 전소되고, 인접한 다른 여러 업체 공장이 일부 불에 탔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도 소방당국 요청에 따라 차량 3대와 병력 8명을 지원해 진화 작업에 동참했다.

대응 1단계는 낮 12시 24분경 해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15일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대학교 인문대 대학원생 연구실서 불... 인명피해없어
14일 낮 12시 23분경 전북대학교 인문대 대학원생 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를 확인한 대학원생들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에 나서 불길을 잡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도 소화전을 이용해 잔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노트북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경북 안동 영가대교서 구급차·트럭 충돌…1명사망· 2명 중상

14일 오후 1시 13분경 경북 안동시 정하동 영가대교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망한 환자는 경북 청송에서 저혈당 증세를 보여 구급차를 타고 안동에 있는 병원으로 가는 중이었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청송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도 중상을 입고 안동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구급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한 야적장서 카고크레인 전도...2명 경상
14일 오후 1시 39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한 야적장에서 25t 카고 크레인 차량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크레인 기사와 보조 작업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차량 왼쪽에만 지지대를 설치한 상태에서 크레인으로 자재를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 남해고속도서 차량 3대 충돌 후 불...6명 부상
14일 오후 1시 11분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동창원나들목(IC) 인근에서 4차로를 달리던 에쿠스 승용차가 같은 차로에서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어 두 차량이 1차로 방향으로 튕겨 나가면서 2차로를 달리던 모하비 SUV와 2차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났다.

충돌 사고에 이은 화재로 에쿠스 승용차 운전자 1명과 화물차 운전자 1명, 모하비 SUV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을 포함해 총 6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에쿠스 승용차에 났던 불은 차량을 전소시키고 이날 오후 2시경 모두 진화됐다.

사고 현장 수습작업이 진행되면서 2시간가량 사고지점 후방 약 5㎞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운전자들 모두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