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넘어 ... 연일 최다 확진자 경신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4 15: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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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방역조치가 2주간 연장된다고 발표했다.(사진, YTN)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 경신이다.

 

NHK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전날 신규 확진자는 9만6845 명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네이버 국가별 확진자 수를 보면 10만434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도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하루 사망자는 88명이다.

 

일본은 확진자 폭증으로 젊은 재택치료자들에 대한 모니터링 중단을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50세 미만 재택치료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50세 이상 고령자 등을 우선적으로 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 정부도 모니터링 횟수를 줄이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재택치료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줄였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재택치료 환자의 모니터링 체계가 바뀌어 고위험군은 종전 3회 의무화에서 2회로 낮추고, 일반 환자군도 1회로 조정된다"며 "관리 의료기관별로 수용할 수 있는 재택치료 환자는 40~5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의 방역 조치를 다음 주 월요일(7일)부터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설 연휴의 여파를 정확하게 추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지금 하루하루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며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유행의 파고를 최대한 낮추어 피해를 줄이겠다는 우리의 정책목표도 실현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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