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고용노동청, 화학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경영 촉구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7-07 14: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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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여천지역 주요 10개 사업장 공장장 간담회 개최

 

▲사진 :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기업 스스로 사고가 발생하는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은 지난 6일, 울산광역시 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회의장에서 지난해부터 연이어 화학사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하여 울산 온산·여천지역 주요 사업장 공장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공장장 등 현장 책임자의 안전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기업 스스로 사고가 발생하는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울산지역 사업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학사고가 화재, 누출, 폭발 등의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작은 화학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석유화학업체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장장 등은 울산지역 사업장의 화재‧폭발‧누출 사고 위험성이 큰 하절기 대정비기간 화재·누출·밀폐공간 등 위험 작업의 문제점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다짐하였으며, 내·외부 협력업체 모든 근로자가 작업 전 위험성 평가를 실시 후 안전점검회의에서 위험성을 확인하고 전달하는 등 지원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기업들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확립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시한 위험성 평가는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이행상황을 철저히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화학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까지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참석한 “울산 온산·여천지역 주요 사업장이 솔선수범하여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경영을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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