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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쌍 천만을 이룬 12월 극장가의 매출 상황을 분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가동된 2004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2 월의 한국 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였다고 밝혔다.
흥행의 일등공신은 단연 서울의 봄으로 11월 개봉 이후에도 영화에 대한 관객의 열기가 식을 줄 몰랐고 12월 들어서는 더 뜨거워졌다.
12월 한 달 동안에만 매출액 877억 원, 관객 수 890만 명이 들면서 12월 전체 흥행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이고, 12월까지 누적된 수치 기준으로 총 1154억 원의 매출액과 1185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2023년 통틀어 가장 흥행한 영화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12월 매출액 팬데믹 이전 87.9% 수준, 범죄 도시 3 이후 가장 높은 회복세다.
반면 2023년 12 월 외국 영화의 매출액은 296억 원, 관객 수는 300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외국 영화의 매출액 평균과 관객 수 평균 대비 각각 38.5%, 32.5% 수준에 그쳤다.
2023 년 한 해 동안 쌍 천만 한국 영화의 등장과 함께 외국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이례적으로 대 흥행하며 2023년 전체 매출액, 관객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
다만 2023년 한국 영화에서는 두 편의 천만 영화를 만들어내는 성취도 있었지만, 중박 흥행 영화를 찾기 어려웠다는 아쉬움 또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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