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회의장 자격 있나” ‘연수원 동기’ 홍준표 대답은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13:14:47
  • -
  • +
  • 인쇄
▲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성 의원 최초로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 “할 만하다”며 치켜세웠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청년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한 회원이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국회의장 할 만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홍 시장은 2017년 자유한국당 당 대표로 당선되면서 추미애 당시 민주당 대표와 정국 운영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홍 시장은 제1야당, 추 당선인은 여당 대표 신분이었다.

홍 시장과 추 당선인의 첫 만남은 사법연수원 시절로 거슬러올라간다. 둘 다 연수원 14기 출신으로 같은 반에 속해 함께 공부한 인연이 있다. 연수원 수료 뒤 홍 시장은 검사, 추 당선인은 판사의 길을 각각 걸어갔다.

추 당선인과 홍 시장은 고향도 같다. 둘 다 대구 출신으로, 홍 시장의 경우 태어난 곳은 창녕군이나 학창 시절 대부분을 대구에서 보냈다. 추 당선인은 대구 달성군에서 나고 자란 대구 토박이다.

22대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 출마해 여섯 번째로 의원 배지를 거머쥔 추 당선인은 헌정 이래 첫 ‘여성 국회의장’에 도전한다. 현재 민주당에서 국회의장 경선 완주 의지를 밝힌 의원은 우원식(5선·서울 노원을) 당선인 한 명뿐이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추 당선인과 우 당선인의 경선을 진행,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