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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확진자수 및 발생률 추이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15주만에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3주 이후 15주만에 전주 대비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6월 5주(6.26.~7.2.) 주간 확진자 수는 5만 9844명으로 주간 일평균 8549명 발생해 전주 대비 21.2%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도 1.05로 지난 3월 4주 이후 처음 1 이상으로 증가했다. Rt는 1 이상일 경우 유행이 확산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80세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한 가운데 전체 발생 중 비중은 20~29세(22.2%), 30~39세(16.6%), 40~49세(14.9%) 순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도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외 발생은 올해 25주차(6.20.∼6.26.)에 신규발생 428만명(WHO기준)으로 최근 3주 연속 발생이 증가했다.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둔 100.0%로 BA.2.3은 39.5%(-11.6%), BA.2는 24.2%(-8.5%), BA.5는 24.1%(+16.6%)로 확인됐다.
특히 BA.5는 국내감염이 7.5%에서 24.1%로, 해외유입은 32.8%에서 49.2%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BA.5형 변이 증가로 인한 확진자 발생 증가가 예상돼 이에 따른 고령층 발생상황 및 주간 치명률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의료대응역량 안정세 지속,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감소, 사망자 수 지속 감소 등을 감안해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낮음’으로 평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여름철 활동량 증가, 면역회피가 높은 오미크론 변이(BA.5)의 검출률 증가,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름철 재확산 방지 및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밀폐‧밀집‧밀접한 관광지·휴가지에서 개인 방역수칙, 냉방기기 및 환기 수칙을 지켜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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