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착륙 기대, 애플과 엔비디아,테슬라 상승 견인..비트코인 안정 되찾아..삼성전자 등 실적시즌 준비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1 12: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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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시총 기준 3조달러 돌파
- PCE 안정으로 연착륙 기대감 커져
- 비트코인 큰 동요 없어
- 실적시즌 대비 필요한 시기

미국 증시가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의 안정에 힘입으며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을 기분 좋게 마감했다. 미 상무부가 공개한 PCE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6% 오르고, 전달보다는 0.3% 올랐다고 전했는데, 이는 전달 대비 소폭 둔화했고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둔화 조짐을 보인 것이라 자평하는 분위기다. 애플이 2.3% 상승해 종가 기준으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해 마감한 점도 큰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애플은 상반기 동안 45 남짓 상승하며 기염을 토했다. 또한 엔비디아도 3.6% 올라 올해만 19% 이상 상승했으며, 테슬라도 1.62% 상승해 장을 마감했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 알파벳, 넷플릭스 등 나스닥 주요 대형주들이 강세로 장을 마쳤다. 미 금리는 소폭 올랐으나 JP모건과 웰스파고, BoA 등 주요 은행주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제롬 파월 의장과 연준이 할 일이 많지 않을 거란 희망 섞인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증시는 수급이 안정되면서 우상향의 추세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하고 있다.

 

▲ 애플이 종가 기준 3조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미 SEC가 블랙록 등 주요 금융기관드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불충분(inadequate)하다며 보류 결정을 내려 논란이 커졌던 비트코인은 다소 흔들렸으나 다시 안정을 찾으며 4055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당분간 변동성에 대한 주의는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추이를 살피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된다. 

 

▲ 미 SEC가 블랙록 등의 비트코인 ETF를 보류했으나 비트코인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우리 증시는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세로 장을 마쳤다. 중국 PMI의 부진으로 염려가 됐지만,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며 우려를 덜어냈고 기아와 현대차, 현대모비스가 강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기아와 현대차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확실시되고 판매대수가 지속저으로 증가할 것이란 의견이 쏟아지며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들어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살짝 조정을 보인 점이 안타까웠지만, LG화학이 1%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POSCO홀딩스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가 동반 상승해주었고 JYP Ent와 HLB도 강세를 보였다. 실적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종목별 장세가 예상되지만 수급과 추세를 고려할 때 업종 대표주들의 지지선을 살펴가며 저점 매수에 나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즐겁고 평온한 주말 시간을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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