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예초로봇 ‘다베어’,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방산 스타트업 선정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1:27:48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예초로봇이 국방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며 무인 작업 플랫폼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에스엔솔루션즈는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예초로봇 ‘다베어’가 국방·중기부 오픈이노베이션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이를 계기로 시설과 특수 환경에 적용 가능한 무인 작업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다베어는 RTK-GPS 기반 위치 인식과 센서 융합 자율주행, 딥러닝 비전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실외 자율주행 예초로봇이다. 사람, 나무, 돌, 시설물 등 다양한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예초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존 산림 및 농업 현장뿐 아니라 군 시설 외곽, 공공 녹지, 특수 관리구역 등에서도 활용가능성이 있다. 에스엔솔루션즈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을 국방 분야로 확장하고, 실외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업체 측은 오는 5월 ‘2026년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에 장비분야로 참가한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부 자원관리실과 한국조달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6월에 열리는 국방 전시회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6)’에도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된다.

에스엔솔루션즈는 이를 통해 군 관계자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다베어의 자율주행 성능과 현장 운용 가능성을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반복적인 외곽 예초 작업이 필요한 군 시설 환경에서 인력 투입을 줄이고 작업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무인화 솔루션으로서의 경쟁력을 선보일 방침이다.

에스엔솔루션즈 관계자는 “다베어는 단순 예초 자동화를 넘어 딥러닝 비전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수환경에 적용 가능한 실외 작업로봇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국방 분야 실증과 전시를 계기로 현장 수요에 맞는 제품 고도화와 사업화를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