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동해안 산불피해 주민 돕기 함께 나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1 11: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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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전달식(사진:서울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4137만원을 모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상품권 구매 후 기부했다.

서울교통공사와 자회사 서울도시철도 그린환경 임직원들이 지난 4일 발생한 울진· 동해 등 동해안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역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임직원 대상으로 11~15일까지 긴급 실시했다. 총 5일간 실시 모금에 임직원 8439명이 참여했으며 4137만원이 모금됐다.

공사 측은 이렇게 모아진 성금을 지난 18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강원지역상품권’으로 피해 이재민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공사 자회사로 지하철 5~8호선 청소 방역 서비스를 담당하는 ‘그린 환경’ 임직원들도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산불피해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이 울진 덕구 온천호텔 리조트 , 부구 3리 마을 회관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한 대피소에선 코로나 감염증 환자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그린환경 임직원들이 지난 15~16일 양일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곳곳의 임시숙소를 수색해 꼼꼼히 방역을 실시한 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필요한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2019년에도 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을 위해 고성 속초 쌀 4.3톤을 구입해 기부하는 등,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린환경 측도 매년 사회 공헌 활동으로 노숙인 거주시설, 다문화학교 등 자칫 방역이 취약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의 거점을 찾아 지속적인 방역 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이은기 실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모두 헤아리기는 힘들다. 조금이나마 돕고자 하는 마음에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검토해 피해 지역에 최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순호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갑작스레 주거환경을 잃은 분들의 건강마져 해칠까 염려스런 마음에 긴급하게 서울에서 현장을 방문했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사태가 수그러질 때까지 지역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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