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3일간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 공청회 개최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1 11: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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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대학 및 공공기관에 연구개발 체계를 마련해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을 더욱 탄탄히 추진하기 위한 의견수렴 공청회가 열린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전략적 운영을 위해 마련 중인 「2023~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안)」에 대해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별 순회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내일부터 3일간 서울, 대구, 광주에서 차례로 개최되며 KIAT 유트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R&D 인프라를 대학 및 공공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실증, 사업화 등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약 3조 300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188개 지원센터에 총 8514대의 공동 활용 장비를 도입하는 성과를 냈지만 산·학·연 수요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해 전체적 시각의 전략성이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산업부는 기반구축 전략을 총괄할 산업기반 PD(Project Director)를 채용하고 지난해 8월부터는 6개 분과, 24명으로 구성된 ‘로드맵 수립 기획단’을 운영해 기술동향 및 전망, 기 구축장비 현황 등을 분석하고 정부 R&D 전략과 연계한 「2023~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안)」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3일간의 권역별 공청회를 통해 지자체, 지역대학·기업·연구기관 등 지역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기술분야별 PD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다음달 중 로드맵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이종석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과장은 “기 구축 장비 현황, 기술동향을 고려한 전략적인 ‘빈칸 채우기식’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성과의 획기적인 향상을 기대한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산·학·연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 재정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기반구축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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