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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2 Safety ‘스마트 에어백 베스트’(사진: K2 Safety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산업현장에서 사다리나 설비 등을 이용한 저고도 작업 중 추락사고가 지속되면서 작업 높이에 관계없는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산업안전 브랜드 K2 Safety(케이투세이프티)는 추락 상황을 감지하면 에어백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에어백 베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추락사고는 건설·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사고 유형이다. 높은 구조물에서의 작업뿐 아니라 비교적 낮은 위치에서 이뤄지는 작업에서도 사망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저고도 작업에 대한 위험성 관리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3년간 사다리 사고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자 143명 가운데 94명(65.7%)이 3.5m 이하에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m 이하 높이에서 발생한 사고로 숨진 근로자도 31명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시설관리업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106명으로 약 74%에 달했다. 사다리를 이용하는 작업이 상대적으로 많은 업종을 중심으로 낮은 높이에서의 추락사고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저고도 작업은 현장 구조와 작업 방식에 따라 추락방호설비나 안전대 부착설비를 설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작업자가 빈번하게 이동하거나 공간이 협소한 현장에서는 안전장비 사용에 필요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데 제약이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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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2 Safety ‘스마트 에어백 베스트’(사진: K2 Safety 제공) |
K2 Safety는 이러한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 에어백 베스트’를 선보였다. 착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추락 상황을 판단하면 에어백이 자동으로 전개되는 방식으로, 사고 발생 순간 작업자의 별도 조작 없이 보호 기능이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제품에는 OPW 직물 에어백과 독일 BAM 인증 인플레이터가 적용됐으며 인플레이터를 교체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했다. 외피에는 코듀라 원단이 사용됐다.
케이투세이프티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는 작업 높이뿐 아니라 작업 방식과 공간, 이동 동선 등 다양한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스마트에어백베스트를 통해 기존 안전관리 체계가 미처 대응하기 어려운 작업환경까지 안전 솔루션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현장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보호장비뿐 아니라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추락방호설비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조치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업 전 위험성평가를 통해 작업 높이와 이동 동선, 작업공간 등의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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