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대전 동구 용전동 한 단독주택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2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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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1일 대전 동구 용전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부천 단독주택, 경남 거제시 거제면 한 비닐하우스,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 9층,서울 노원구 공릉동 15층짜리 아파트 1층 한 가구,전북 장수군청 전산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시장 상가, 경기 양주시 남면 경신리 한 비철 금속 제조 공장, 경기 시흥시 방산동 주거용 비닐하우스,부산 사상구 한 초등학교 야외주차장 통학버스,전남 광양시 옥곡면,부산 기장군, 등에서 화재 등이 발생했다.

▲(로고=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 단독주택서 불...32분만에 완진
21일 저녁 6시 33분경 대전 동구 용전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내부 10㎡와 집기류 등이 타 1천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반려묘도 불에 타 죽었다.

불은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2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주인이 외출한 사이 반려묘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부천 단독주택서 부탄가스 폭발...인명피해없어
21일 저녁 6시 57분경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리창과 TV 등이 파손됐다.

소방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한 뒤 부천시와 협의해 60대 집주인을 비롯한 주택 거주자 2명이 임시로 숙박업소에 머물 수 있게 지원했다.

소방 당국은 베란다에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남 거제시 거제면 한 비닐하우스서 불... 4시간여만에 완진
21일 저녁 7시 15분경 경남 거제시 거제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와 인근 컨테이너 2개 동이 전소하고 육지에 올려진 레저 선박 1대가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닐하우스는 어민들이 쉼터로 사용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2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 9층서 불... 20여분만에 완진
21일 저녁 7시 45분경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주민들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세대 일부를 태우고 화재로 인해 깨진 베란다 유리가 아래에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지는 등 소방 추산 1천53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베란다에서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15층짜리 아파트 1층 한 가구서 불...7명 연기흡입
21일 밤 9시 8분경 서울 노원구 공릉동 15층짜리 아파트 1층 한 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7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9명이 구조되고 48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또 불이 난 가구의 에어컨, TV 등이 일부 불에 탔다.

인근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원 69명, 차량 20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부탄가스 토치를 사용하다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북 장수군청 전산실서 불... 10여분만에 자체진화
22일 오전 2시 18분경 전북 장수군청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불이 나자 당시 근무하던 군청 직원이 즉시 진화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UPS(무정전 전원 장치)와 전선 등 장비가 타 30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시장 상가서 불... 1명 연기흡입
22일 오전 5시 14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시장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70대 주민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점포 3개가 탔다.

소방대는 장비 22대와 47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양주시 남면 경신리 한 비철 금속 제조 공장서 불... 50분만에 완진
22일 오전 5시 20분경 경기 양주시 남면 경신리 한 비철 금속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1개 동(321㎡)과 내부 공정 기계(부속품 포함) 등이 모두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50분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시흥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1명 사망
22일 오전 6시 17분경 경기 시흥시 방산동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등 60여명을 투입해 1시간 33분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구체적인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부산 사상구 한 초등학교 주차장 SUV서 부탄가스 폭발...60대 운전자 경상
22일 오전 9시경 부산 사상구 한 초등학교 야외주차장에 있던 60대 통학버스 기사 A씨의 SUV 차량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 당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A씨는 얼굴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은 전소됐고, 그 옆에 주차된 통학버스는 외부가 그을렸다.

학교에는 방과 후 수업을 듣던 학생들과 교사가 있었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옷에 달린 보풀을 라이터로 제거하다 불이 옮겨붙으면서 차량 내에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진술과 현장 CCTV를 참고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전남 광양 산불 진화율 100%…주불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22일 오전 10시 30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3시 31분 주택화재 비화로 발생한 이 산불은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 없이 18시간 59분 만에 진화됐다.

산불영향구역은 총 49㏊다.

산림당국은 야간 산불로 이어짐에 따라 진화장비 108대와 진화인력 997명을 긴급 투입해 밤새 산불 확산 저지에 나섰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5대를 투입했다.

이번 산불 진화에는 야간 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가 첫 야간 산불화선 파악 임무에 투입돼 야간 진화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주불이 진화됨에 따라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산불조사 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전날 오후 8시 23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도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 없이 13시간 37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진화 완료했다.

공장화재 비화로 발생한 이번 산불의 영향구역은 총 13㏊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진화장비 91대, 진화인력 452명을 투입하고,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5대를 띄워 오전 10시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벌여 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진화자원을 투입하고 밤샘 진화작업을 실시해 산불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었다"며 "잔불 진화작업에도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부산 기장 산불 진화율 100%...뒷불 감시 체계 전환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기장군 산불 진화율이 100%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오후 8시 23분경 기장군 한 타일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비화해 산불로 번진 뒤 13시간 37분 만이다.

소방 기준으로는 잔불까지 완전히 정리돼야 화재가 끝나 '완전 진화 선언'은 이뤄지지 않았다.

사고수습본부는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해 산림청, 소방, 기장군 인력을 야산에 투입해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9시 58분을 기해 2단계로 격상한 대응 단계를 이날 오전 10시 30분 1단계로 낮췄다.

산림청도 앞서 이날 오전 4시 3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진화 장비 91대, 진화인력 452명을 긴급 투입해 밤새워 산불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자체는 화재 현장 주변 연화 터널, 연화과선교, 기장군청 울산 방면 도로를 전면 혹은 부분 통제하고, 인근 리조트의 직원과 투숙객 30여명에게 대피 권고를 내리기도 했다.

일출 후에는 산불 진화 헬기 15대를 투입해 집중적으로 방수했다.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 한파 등 악천후 속에서 고군분투한 것으로 전해진다.

북북서풍 바람이 초속 0.9∼2m로 불며 진화에 영향을 미쳤고, 이날 새벽 영하 7.1도까지 떨어진 기온에 소방 호스가 얼어붙어 애를 먹기도 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화재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추위속 차량 밑에 2시간 깔린 60대 구조
22일 오전 10시 17분경 경기 김포 하성면 후평리 한 창고 인근에서 60대 A씨가 SUV 앞바퀴에 깔려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왼쪽 상반신이 눌린 채 2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하다가 지인 B씨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창고에 찾아왔다가 사고 상황을 확인하고 지게차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영하 10도에 달하는 강추위에 장시간 노출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며, 왼쪽 가슴과 팔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SUV의 제동 장치를 채우지 않고 차량에서 내렸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수원 매산시장서 '주행 기어' 승용차 밀려 행인 역과...2명 부상
22일 오전 10시 22분경 수원시 팔달구 매산시장 한 도로변에서 50대 A씨의 K3 승용차가 길을 지나가던 B씨 등 50대 부부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넘어진 B씨를 차량이 역과했고, 남편의 다리 부분도 충격했다.

부부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로변에 세워진 승용차가 '주행 기어(D)'에 놓인 채 앞쪽으로 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차는 부부를 친뒤 앞쪽에 주차된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가 왜 굴러갔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꽈배기를 사려고 일방통행 도로변에 차를 세웠다고 한다"며 "사고 직후 차량 내부를 확인한 결과 기어가 D(주행)에 놓여있었고 시동도 걸려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양평 창고용 컨테이너서 불... 1명 사망
22일 오전 10시 33분경 경기 양평군 지평면 월산리 한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컨테이너 내부에서 건설 자재에 도색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주택 리모델링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로, 당시 추위를 피해 컨테이너 내부에서 도색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밀폐된 공간에서 페인트를 칠하다가 유증기가 발생하면서 폭발과 화재가 이어졌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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