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늘의 사건사고]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한 기도원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09: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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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3일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한 기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 익산시 춘포면 오산리 한 도롯가 승용차, 충남 보령시 대천동 한 모텔,경북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 한 단독주택,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남동쪽 연안 어선,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한 고택,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면 팔탄분기점 부근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화재 현장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 춘천 한 기도원서 불... 1명 화상
23일 저녁 7시 1분경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한 기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기도원에 있던 80대 A씨가 이 불로 우측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불은 건물 130㎡를 모두 태워 3천만원 상당(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전북 익산 한 도롯가서 승용차 화재...1명 사망
23일 밤 8시 42분경 전북 익산시 춘포면 오산리 한 도롯가에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됐고 안에서는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보령 대천동 한 모텔서 불... 30분만에 완진
23일 밤 9시 44분경 충남 보령시 대천동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층 보일러실 내부 보일러와 배전반 등 30여㎡를 태워 1천만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투숙객 24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청송 한 단독주택서 불... 3시간 50여분만에 완진
23일 밤 11시 25분경 경북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120여㎡) 1채와 저온 창고 1채, 승용차 1대, 사과 800박스 등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성산일출봉 연안에 어선 좌초...승선원 6명 건강상태 양호
24일 0시 23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남동쪽 연안에서 9.77t급 성산선적 연안복합 어선 A호(승선원 6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선체 안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어창 양쪽 측면에 파손된 곳으로 일부 침수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지만, 추가 침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바로 연료 밸브 차단 등 안전조치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한 뒤 암초에서 어선을 다시 띄우는 이초 작업을 시도했다.

하지만 현재 조석 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주변 수심이 낮아 암초에 걸린 A호를 다시 띄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A호 승선원 6명의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하며, 이들은 현재 해경과 함께 이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은 이초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 영주 지정문화재 고택서 발화 추정 산불...4시간 50분만에 완진
24일 오전 10시 25분경 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한 고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접 야산으로 비화됐다.

당국은 진화 헬기 11대와 진화 차량 38대, 진화 인력 121명을 신속히 투입해 발화 59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24분경 큰 불길을 잡고 주불을 진화했다.

이어 소방 등 진화 당국은 잔불 정리에 주력해 이날 오후 3시 19분경 완전히 진화하고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이날 산불은 경북도 유형문화재(제388호)로 지정된 '금양정사'에서 비롯돼 인접 야산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금양정사에는 평상시 사람이 거주하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16평 규모의 목조 주택 중 10여 평이 타고 사유림 0.1ha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림청 등 진화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팔탄분기점 부근서 6중 추돌...1명 심정지
24일 오후 1시경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면 팔탄분기점 부근에서 2차로를 달리던 3.5t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SM3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SM3 승용차를 비롯한 차량 5대가 밀려나면서 연달아 부딪혔고, 이 중 한 대가 1차로 쪽으로 튕겨 나가며 다른 차량을 충격해 총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SM3에 동승하고 있던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차량 운전자들은 비교적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차량 견인을 위해 도로가 한동안 통제되면서 후방 3㎞까지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통제는 오후 2시 30분경 모두 해제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60대 B씨가 정체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파주 국도서 사이클 훈련 중 사고...고교생 선수 사망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사이클 훈련 중이던 10대 선수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1시경 파주시 적성면 37번 국도 2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고등학생인 10대 남성 A군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군은 연천군의 한 고등학교 사이클부 소속 선수로 사고 당시 승합차 후미를 따라 도로에서 로드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포트홀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지점을 지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 청주 백화점 옥상 폐목재 더미서 불...인명피해 없어
24일 오후 2시 16분경 충북 청주시 가경동 한 백화점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옥상에 있던 폐목재 더미에서 발생했으며, 건물로 옮겨붙지 않아 대피 인원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 담양서 줄넘기학원차 농지로 추락...8명 경상
24일 오후 4시 24분경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한 도로에서 줄넘기학원 승합차가 이탈해 인근 농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 A씨와 어린이 등 8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 창원 홍합작업장·어선 화재... 1시간만에 완진
24일 밤 10시 8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홍합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바지선 형태인 홍합작업장 3개와 창고 1개, 인근에 정박해 있던 어선 3척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사천해경, 한밤중 바다에 뛰어든 20대 남성 구조
24일 밤 11시 8분경 "친구가 남일대 해수욕장 바다에 뛰어들 것이라고 연락해왔다"는 신고가 112를 통해 들어왔다.

해경은 사천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남일대 앞바다에 의식을 잃은 채 빠져 있는 2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구조대원 2명이 즉시 해상으로 입수해 A씨를 구조한 후 보트로 인양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2∼3분가량 시행했다.

곧이어 A씨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으며, 이후 119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신변을 비관하고 있었다고 전해 들었다"며 "야간의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구조대원의 신속한 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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