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9일 경남 합천군 삼가면 용흥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부여군 세도면 한 절,경기 평택시 진위면 단층 단독주택,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인천 서구 가좌동 재활용업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등에서 화재·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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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현장 (사진=산림청 제공) |
◆경남 합천군 삼가면 용흥리 한 야산서 불... 56분만에 주불진화
29일 0시 37분경 경남 합천군 삼가면 용흥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102명과 차량 22대 등을 투입해 56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충남 부여군 세도면 한 사찰서 불... 1명 사망
29일 0시 41분경 충남 부여군 세도면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70대 주지스님이 건물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9일 새벽 1시 35분경 경기 평택시 진위면 단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집 안에는 A씨의 아내는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불은 화목 보일러를 사용 중인 주택 내 보일러실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작은 방에 있던 A씨는 집에 불이 난 사실을 알고 안방에서 자고 있던 아내를 깨워 대피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자신은 연기 흡입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60여 명을 투입해 오전 3시간 15분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기 성남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서 불... 1명 사망·1명 중태
29일 새벽 4시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층에 사는 30대 남성 A씨와 4층 주민 4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병원 이송 후 사망했고, B씨는 치료 중이나 중태다.
이번 화재는 당시 현장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관들이 최초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들은 곧바로 소화기를 꺼내 진압을 시도했으나, 이미 불길이 거세 건물 내 진입이 어려웠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다른 주민 일부도 연기를 마시는 등 피해를 보았으나 병원 치료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서구 가좌동 재활용업체서 불... 1시간만에 진화
29일 오전 5시 56분경 인천 서구 가좌동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청주서 SUV 카페 내부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29일 오전 9시 19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SUV가 카페 내부로 돌진했다.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유리창 등 가게 내부가 파손됐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주차를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구미 천생산서 산불...40여분만에 주불진화
29일 오전 10시 28분경 경북 구미시 구평동 천생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10대, 진화 차량 28대, 진화인력 146명을 투입해 40여분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진화하는대로 산불 조사 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발화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천생산에서는 지난 25일에도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산불이 진화된 바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화재 원인이 재발화인지 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도로서 다중 추돌사고...7명 경상
29일 오전 11시 9분경 경기 화성시 오산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7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차량 2대가 추돌사고를 일으키면서 시작됐다. 이로 인해 정체 구간이 생기자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잇달아 부딪혔고, 이후 차량 2대가 더 부딪히면서 총 7대가 피해를 보았다.
운전자들에게서 음주 등 다른 위반사항은 나오지 않았다. 차들이 곧바로 견인 조처되면서 정체 구간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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