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일 전국 날씨 현황 (사진, 기상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오늘(14일)은 대기 중 습기가 가득 찬 상태에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그친 뒤에도 전국이 구름 가득해 하늘빛이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22~26도에 머물고 오전 중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한낮에는 26~3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전라권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채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나 북쪽에서부터 차차 그치겠다. 비구름대가 남쪽으로 서서히 내려가고 있어 제주도는 좀 더 비구름대가 머무르면서 오늘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 있겠다.
저기압에 의한 비가 오전 중으로 끝나고 나면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늘 오후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산지, 충북북부와 경북북부내륙에 5~20mm에 소나기가 예보돼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대부분 가시거리가 좋지 않겠으나 특히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산맥에 걸리면서 앞을 볼 수 있는 거리가 200m도 채 안되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뜨겁고 습한 바람이 상대적으로 찬 바닷물을 지나오면서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낄 수 있다.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넘실거리는 너울이 유입되겠으며 천문조 즉, 달의 인력이 강해지는 시기까지 겹치면서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높아진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더 주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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