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60가구에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14: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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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진, 영등포구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과 영등포구가 60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설치를 지원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힘쓰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태양에너지를 변환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주택 옥상과 지붕 등에 설치하고 그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택형 태양광 발전소는 각 가정의 월 전력 사용량에 맞춰 1kW에서 3kW까지의 설비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설치비용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하는 국비 보조금에 구 보조금을 더해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는 구 보조금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총 60가구에 1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3kW 용량의 주택형 발전소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용의 70%를 지원받아 158만원의 자부담금만 지불하며 월 평균 288kW의 전기를 생산,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6만 3000원씩 연간 75만원가량을 절약하게 되는 셈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영등포구 소재의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는 다음달 3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을 놓친 대상자들을 위해 다음달 13일부터 2차 신청을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마감된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전기요금이 절감돼 가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절감 효과로 지구온난화와 대기질 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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