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하남 ·감일·미사·위례지구 9개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증차로 서울 연계성 높아진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1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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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출·퇴근 시 높은 버스혼잡도를 보이는 갈매지구 78번 버스 증편이 이뤄진다. /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와 하남 감일지구, 하남 미사지구의 시내버스가 증차된다. 갈매지구아 하남 위례지구에서는 서울주요 지역과 연계성이 높아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는 21일 수도권 주민의 광역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리와 하남시에서 요청한 9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에 대한 노선 신설 및 운행경로 변경, 증차 건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위원회와 서울시 간 합의한 9개 시내·마을버스 노선 조정으로 구리 갈매지구, 하남 감일지구, 하남 미사지구, 하남 위례지구 4개 지구 주민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출·퇴근 시 높은 버스혼잡도를 보이는 갈매지구 78번 버스와 감일지구 38번 버스, 미사지구 87번 버스와 89번 버스를 각 2대 증차하고 감일지구 33번 버스와 35ㅓㄴ 버스를 1대씩 늘린다. 87번 버스는 기존 지하철5호선 방이역 경유 노선에서 3·5호선 오금역 경유 노선으로 바꾸고, 89번 버스는 감일지구 경유 노선으로 변경한다.

 이번에 증차 대상인 노선은 출·퇴근 시 높은 혼잡도를 보이는 노선으로 78번(구리 갈매지구∼강변역)의 경우 최대 혼잡도가 135.6%, 38번(하남 감일지구∼복정역)은 162.2%, 89번(하남 미사지구∼오금역)은 113.3% 수준으로 이용객 불편이 극심했다.

 이번 증차를 통해 출·퇴근 시 해당 노선에 대한 배차간격을 평균 13∼24분에서 11∼18분으로 단축하고, 버스운행 대수를 하루 평균 10.5대에서 최대 12대까지 확대하여 이용객의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에 대한 증차 이후 버스 혼잡도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출·퇴근 시 혼잡도가 여전히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시 해당 노선에 대한 증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구리 갈매지구 680번 버스 노선을 신설해 군자역과 연계하고 하남 위례지구 A번 버스 노선을 새로 만들어 가락시장역 연계하는 한편 마을버스 B번 노선을 신설해 복정역 연계하기로 했다. 구리 갈매, 하남 위례지구에 대해서는 시내 및 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을 통해 서울 내 주요 거점(철도역)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는 서울 내 주요 거점(철도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의 부족, 지나치게 긴 운행경로, 연계되는 도시철도 노선이 제한적이어서 지구 주민의 도시철도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지적됐다. 구리 갈매지구를 대상으로 신설되는 680번 시내버스는 신내역(6호선)∼양원역(경의중앙선)∼용마산역(7호선)∼군자역(5호선)을 경유할 예정으로 서울 내 도시철도와의 연계성을 대폭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 위례지구는 출·퇴근 시 서울로 통근·통학 수요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노선 신설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점을 고려, 장지터널을 활용하여 가락시장역 3·8호선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복정역 8호선·수인분당선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신설해 해당 지구와 서울 내 주요 거점(철도역) 간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그동안 지구별 TF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지구 내 주민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해당 지구와 서울 내 주요 거점(철도역)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에서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지난 12월부터서울시와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위원화와 서울시 간 합의한 9개 노선 조정사항은 각 지구별로 마련 중인 단기 교통보완대책에 반영하여 확정한 후, 해당 지구 주민의 조속한 출·퇴근 등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강희업 위원회 상임위원과 서울시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대광위와 서울시는 수도권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라면서, “많은 국민들이 여유로운 일상과 쾌적한 출퇴근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신도시 등의 교통문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수원 호매실과 화성 동탄2 지구에 대한 특별교통대책을 지난해 10월 발표하는 등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통해 37개 집중관리지구이 단기 교통보완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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