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스트레이키즈 현진, 왜 오열했나..."사랑받을 자격 있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2 16:44:07
  • -
  • +
  • 인쇄
▲(사진,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뒤 약 5개월 만에 다시 그룹 스트레이키즈로 돌아온 현진이 오열해 눈길을 끈다.


현진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스트레이키즈 두 번째 월드 투어 '매니악(MANIAC)' 서울 공연 말미 팬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현진은 "사실 무엇이든 버티고 버텨야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을 마주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 더 소중하고 값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현진은 이어 "이렇게 사랑을 받는다는 게 익숙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 자격이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나는 아직도 나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울컥한 현진은 "나를 왜 좋아하는지"라고 하더니 "나는 물론 사랑 받는 걸 너무 너무 좋아하고 이유는 모르지만 그래도 꾸준히 사랑 받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진은 "그래서 더 단단해지고 강해지기로 마음 먹었다"며 "여러분들에게 나라는 존재가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사진, JYP 제공)


또 현진은 "솔직히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모르겠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모든 것이 다 소중하더라"고 했다. 이어 "팀에 대한 자부심과 모든 것들이 많이 넘쳐서 다같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게 아름답고 좋았다"며 "넘어지지 않아줘서 고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현진은 학교폭력 논란으로 지난해 2월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피해자는 중학생 시절 현진으로부터 이유 모를 폭력과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공식 팬 카페 캡처)

이에 현진은 '학폭 의혹' 나흘 만에 팬카페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당시 현진은 "학창 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진은 연예인으로서 일체의 활동을 중단 후 자숙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현진은 논란 5개월 뒤 스트레이키즈 싱글앨범 및 공식 스케줄로 복귀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lesafe@daum.net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