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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탄올 화로 화염으로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사진:부천소방서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8명이 다쳤다. 이번 화재는 에탄올 화로에 연료를 보충하다 발생한 것으로 보여 ‘에탄올 화로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6분경 부천시 상동의 한 지상 19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다.
이번 화재로 1~7층에 있던 입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주민 77명은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불은 아파트 1층 내부 60㎡와 집기 등을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 814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에탄올 화로에 에탄올을 보충하고 불을 붙이는 순간 화염이 발생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근 불멍, 실내 장식 등을 위해 에탄올 화로를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에탄올의 경우 쉽게 불이 붙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에탄올 연료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기 근처에 연료를 보관하지 않아야 하며, 제품 사용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받아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특히 불꽃이 있을 때 연료를 보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밀폐된 공간에서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또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사용 전 제품에 표시된 주의사항 등을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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