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회대로 지상화 작업 위해16일부터 화곡지하차도 양방향 출입 전면통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5 0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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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 지하차도 공사로 화곡지하차도 양방향 출입이 16일부터 전면 통제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회대로에 새 지하차도를 만들기 위해 양천구 신월IC∼홍익병원 사거리의 화곡지하차도 구간을 16일 0시부터 왕복 8차로를 왕복 6차로로 운영한다.

 화곡지하차도 구간의 상수도와 지장물 이설작업을 하면서 그동안 8차로를 유지했으나 기존 지하차도 철거와 지하차도 건설을 위해 불가피하게 6차로로 축소된다.

 국회대로 화곡지하차도 구간은 총 2㎞인데, 왕복 8차로 중 중앙 4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보도 측 차선을 양방향으로 1차로 늘려 총 왕복 6차로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월IC 남부순환로(김포공항 방향) 서서울공원 앞 유턴을 추가 설치하고, 화곡고가 하부에서 까치산역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을 통제하기로 했다. 여의도방향 화곡고가사거리에서 까치산역 방향으로 가려는 차량은 홍익병원사거리에서 유턴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동차 중심의 국회대로를 지하화하고 지상부에 공원 등 친환경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해 오고 있다.

 지난해 4월 국회대로 하부 지하 50~70m 대심도(지하2층)에 왕복 4차로, 총 연장 7.53㎞의 소형차 전용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가 개통된 데 이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지상부 사이(지하 1층)에 왕복 4차로, 총 연장 4.1㎞인 국회대로 지하차도가 2024년까지 개통한다.

 홍익병원사거리~청소년수련관 삼거리구간은 평면화를 위해 재설계 중으로, 설계가 확정되면 공사에 바로 들어간다.

 서울시는 기존 지하차도인 화곡지하차도 철거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네이버, 티맵 등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주변도로로 우회통행하고, 부득이 작업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감속 및 안전운전과 통제요원의 교통안내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월IC→강북 방면 운행 차량은 신월IC에서 남부순환로 우회 후 양화대교 및 마포대교를 이용하거나 신월IC에서 신월여의지하도로를 타고 마포대교 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강북→인천·부천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양화대교에서 노들로를 이용해 마곡역 방면으로 이동 후 발산로를 이용해 우회하면 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국회대로가 지하화되고 지상부가 공원화되면 서울 서남권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양천‧강서‧영등포구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동안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다소 불편하겠지만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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