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밀스 아내가 저격한 '불법 촬영 유포' 래퍼는 바로 뱃사공, 두 줄짜리 사과문에 '분노'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4 05: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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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뱃사공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래퍼 뱃사공이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지만 무성의한 두 줄 짜리 사과가 분노를 키우고 있다.


뱃사공 사생활 논란은 던밀스의 아내 A씨의 폭로로 시작됐다. 던밀스의 아내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DM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 까지만 이야기 하네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하네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했을텐데 그런게 전혀 없었나보네 그만 하면 좋겠다"고 저격했다.

던밀스 아내는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거네 정준영이랑 다른게 뭐지"라고 비난했다. 

 

▲(사진, 뱃사공 인스타그램 캡처)


폭로 이후 던밀스의 아내는 SNS 스토리를 통해 "그 카톡방에 있던 방관자분들 정신 차려라"며 "진짜 많이 참고 그 사람들까지 언급 안 하는 거 다 알텐데 이런 식으로 하는게 말이 되냐 당신들 인생만 중요하냐"면서 "아무것도 없는 거 아니다"며 "사진, 카톡 다 가지고 있고 신고는 지금 피해자가 원하지 않고 인터넷에 올리기 원한 건 가해자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길 바라서 평생 가슴속에 새기고 살면 좋겠어서 그랬다고 한다"고 했다.

폭로 이후 래퍼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바퀴 달린 입'에 출연한 래퍼 뱃사공을 추측했다. 해당 방송에서 뱃사공이 DM으로 여성과 만난다고 말했던 것이 증거였다.

이 가운데 뱃사공이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뱃사공은 "물의를 일으켜 미안하다"며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사진, 뱃사공 인스타그램 캡처)

두 줄 남짓한 뱃사공의 사과문은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냈는데 피해자들이 받은 피해에 비해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던밀스의 아내는 같은날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번 사건 당사자와 피해자가 사과와 더불어 대화를 나눴다더라"며 "더 확대 해석될 부분들에 대한 당사자의 우려를 반영해 확실히 명시하고자 전해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습 유출이 아니었고 성행위 영상이 아닌 피해자의 동의를 얻지 않고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의식 없이 자고 있는 사진이었다"며 "또한 가슴 일부, 얼굴 측면이 노출된 부분을 유출한 거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는 상대방에게 직접 사과를 받고 대화를 했다고 하며 이 일이 더 이상 커지는 것은 무섭고 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며 "저는 오늘 이후로 이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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