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2.0에 반응 냉소적..미 지수 선물 강세 속 비트코인 정체..이더리움,위믹스,웨이브,솔라나 약세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7 19: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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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2.0 출시 예정이나 반응 차가워..
- 답답한 시장 흐름 계속되고 있어..
- 비트코인 2만9000달러 부근 공방..
- 시장 지켜보는 전략이 유효할 듯..

금요일 암호화폐 시장은 지루하고 조용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특별한 이슈의 부재 속에 테라 2.0을 출시하고 해외 거래소에 상장을 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으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비웃음을 숨기지 않고 있고, 국내 거래소들은 상장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코스피가 27일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1% 가까운 상승으로 마감지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나스닥의 급등 마감에도 부진한 흐름을 계속하고 있다. 이는 5월 들어 징조를 보이던 디커플링과 글로벌 규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는 것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얘기되며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이 시각 현재(19시31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703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26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러시아의 이더리움으로 유명한 웨이브는 582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5만2950원과 168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코스모스는 1만219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위믹스가 최근 45%를 넘는 상승을 보였는데 이는 위메이드가 P&E(플레이 앤 언) 관련 게임을 연말까지 100여종 이상 공격적으로 출시하겠다는 소식에 생태계 확장 기대가 커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속락해 5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 코스피는 25.60포인트(0.98%) 오른 2638.05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주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9%,1.9% 올랐고, LG화학과 현대차,기아가 상승하며 장을 이끌었다.

새벽 끝난 미국 시장도 테슬라와 AMD,엔비디아,메타,아마존닷컴이 급등세를 보였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이 2.6% 상승 마감했다.

최근 나스닥과 동조화가 둔해진 점이 있어 바닥 다지기 과정이라는 주장들도 있으나, 여러 여건들과 국제 금융시장의 동향을 살펴볼 때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이길 바라는 것보다는 본격적인 우기(雨期)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신중이 요구된다. 분명한 점은 거래대금과 변동성이 위축되었다는 것이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양면을 갖고 있다고 하나 냉정한 스탠스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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