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부산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혼자 작업 중 추락사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6 1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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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 사고가 발생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 (사진, 부산경찰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부산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혼자 작업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사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오피스텔 신축 현장의 3~4층 사이 계단에서 미장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추락해 숨졌다.

1층 바닥으로 떨어진 A씨는 현장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계단에서 혼자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당 공사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제2조제2호에 따르면 업무에 관계되는 건설물·설비·원재료·가스·증기·분진 등에 의하거나 작업 또는 그 밖의 업무로 인해 ▲사망자 1명 이상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 1년 이내 3명 이상이 발생한 사고를 중대재해로 본다.

다만 동법 부칙 제1조제1항에 따라 ▲개인사업자 ▲상시 근로자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 ▲건설업의 공사금액이 50억원 미만인 공사장에는 1명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해도 2024년 전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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