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건] 평택 자택서 아이 출산 후 시신 유기한 20대 긴급체포...부산 동래구 전 동거녀 폭행한 40대 체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18: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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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13일 경기 평택시 서정동  자택서 아이 출산하고 시신 유기한 20대 미혼모가 체포됐다. 같은 날 부산 동래구에 사는 전 동거녀 B씨 집에 찾아가 휴대폰을 갈취한 뒤 얼굴 등을 폭행하고, 10시간 넘게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평택경찰서 로고(사진:평택경찰서)


◆자택서 아이 출산한 시신 유기한 20대 미혼모 입건

이날 경기 평택경찰서는 영아 살해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평택시 서정동 본인의 집 화장실에서 출산한 아이를 살해한 뒤 밤 8시경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음날인 12일 A씨의 집 화장실에서 막힌 변기를 뚫은 작업자로부터 ‘아기 태반처럼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라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같은날 오후 7시경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 중 ’아이를 키울 여건이 되지 않았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아이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 했다”면서“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 전 동거녀 집에 찾아가 폭행한 40대 A씨 체포

이날 부산 동래경찰서는 감금치상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밤 부산 동래구에 사는 전 동거녀 B씨 집에 찾아가 휴대폰을 갈취한 뒤 얼굴 등을 폭행하고, 10시간 넘게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등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시 찾아오지 말라'는 B씨의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B씨와 연락두절 됐다는 B씨 지인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12일 밤 8시 30분쯤 A씨를 체포했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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