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수요많은 학용품과 완구 등 646개 제품 안전성 조사결과 29개 제품 부적합 리콜명령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2 14: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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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 학기를 앞둔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 시장에서 학용품과 문구가 전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봄철 새학기를 맞아 학용품과 완구 등 646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29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아 수요가 많은 신학기용품 등 646개 제품에 대해 1~2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연필, 물감, 공책 등 학용품과 완구, 책상, 의자 등 가구, 아동용 섬유제품, 안경, 자전거, 유모차 등 350개 제품과 공기청정기, 모니터, 컴퓨터용 전원공급장치, 문서세단기, 다리미, 구강청결기, 모발관리기, LED 등기구, 직류전원장치 등 206개 제품, 서랍장 등 가구, 전기및 산악용 자전거, 전동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롤러스포츠 보호장구, 고령자용 보행차 등 90개 제품이다.

 표준원은 납(기준치: 90mg/kg(페인트 및 표면코팅), 100mg/kg(그외))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기준치: 총합0.1% 이하), 카드뮴(기준치: 75mg/kg), 폼알데하이드(기준치: 75mg/kg) 유해 화학물질 안전성과 제품 내구성, 감전보호, 온도시험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29개 제품을 적발,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 등 명령을 내렸다. 어린이제품이 19개, 생활·전기용품이 10개다.

 적발된 어린이제품은 △제품 표면에서 납 또는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한 연필, 색연필 및 연필깎이 각 1개, 안경 다리, 케이스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 안경 3개 △의자의 바퀴, 책장의 선반 부위에서 프탈 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의자 2개와 책장 1개 △핸들 및 스티커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자전거 2개, 제동기준에 부적합한 승용완구 1개, 작은부품(전지)의 체결구조 등에 부적합한 완구 4개다.

 생활·전기용품은 △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하여 전도 위험이 있는 수납가구 2개, 내구성 기준에 미달한 이륜자전거 1개 △유기주석화합물 또는 프탈 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쌍커풀용 테이프 5개 △온도상승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절연기준을 위반한 직류전원장치 2개다.

 표준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29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 및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공개하고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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