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위한 '교통약자 보호 이륜차 자문위원회' 발족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4 14: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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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들의 안전운행 유도, 제도적 방안 마련 나서
▲ 지난 5월 12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국렌터카공제조합, 각계 전문가가 ‘이륜자동차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교통약자 보호 이륜차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사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전국렌터카공제조합과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륜자동차 교통문화 개선’에 나선다. 안실련은 12일 렌터카공제회관에서 각계 교통안전 전문가가 모인 가운데 ‘교통약자 보호 이륜차 자문위원회’를 발족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교통약자를 위협하는 이륜차 교통문화의 개선을 위하여 현 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발굴하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마련, 법제화를 통해 안전한 보행문화, 이륜차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자리를 했다.

위원회는 학계(서울대 환경대학원 한상진 교수, 명지대 교통공학과 박병정 교수), 국회(국회 입법조사처 박준환 입법조사관), 공공기관(한국교통안전공단 김기용 교통안전연구처장,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교통공학연구처장, 한국교통연구원 이지선 연구위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윤해성 선임연구위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김성완 전략기획부문장), 민간기관(손해보험협회 안성준 공익사업부장, 렌터카공제조합 동정한 기획부장,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유상용 책임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정례회의를 통해 이륜차 등록, 번호판, 폐차 등 등록관리, 보험, 대여와 같은 이륜차 유지관리 등 부문별 안전대책 발굴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실련은 이륜차 교통안전 관련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하여 이륜차 운행실태 관련 현장 조사와‘이륜차로부터 라이더,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발제를 맡은 서울대학교 한상준 교수는 “배달 라이더 중 약 47%가 교통사고 경험이 있고, 5회 이상 교통사고를 경험한 라이더가 14.9%로 조사될 정도로 배달 라이더의 교통안전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라이더의 난폭운행을 지적하기 전에 라이더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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