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첫 국내 발생 ... 향후 전망

이송규 안전전문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4 13:39:18
  • -
  • +
  • 인쇄
-대부분 각 국의 누적 확진울이 높아 집단면역 형성으로 확산은 크지 않겠지만 누적 확진율이 낮은 네덜란드와 대만은 확산 추세
-한국 누적 확진자 인구 대비 34%, 네덜란드 47%, 프랑스 44%로 확진자 영향 적을 듯
-남아공 누적 확진자 6%, 대만 1%로 확산 우려
-미국 누적 확진자 25%로 큰 영향 없을 듯
▲국내 일일 확진자 추이, 확진자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들었다.(사진, 월드오미터)
[매일안전신문=이송규 안전전문 기자] 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보다 전파 속도가 20% 이상 빠른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BA.2.12.1 첫 확진자가 4일 국내에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대만에서 이 신종바이러스에 의해 확진자가 급등하고 있다.

 

해외 국가와 비교하며 향후 확산을 분석한다.

코로나19는 100% 전염에 의해 감염되므로 집단면역이 형성하게 되면 감염은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국내에서는 전체 인구(5100여 만명) 대비 34%(1740만여 명)가 확진된 감염자로 활동인구 대비 집단면역이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휴대전화 이동량 분석에 따른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실제 국내 하루 평균 이동인구는 약 1500만명이 된다. 현재 누적 화진자는 1740만 명을 넘어 이 이동인구의 대부분이 확진됐다고 볼 수 있어 이미 집단면역이 형성된 상태로 분석된다. 

 

즉 감염자 주변에 감염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한번 확진 후 회복되면 일명 슈퍼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중 재감염도 발생하긴 하지만 99.8% 이상이 재감염되지 않았다.

해외 국가를 보면 전체 인구 대비 네덜란드가 47% 감염됐으며 프랑스 44%, 한국 34%가 감염됐다. 이 나라들은 대부분 집단면역이 형성된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와 완전히 다른 바이러스가 아닌 이상, 크게 확산 우려가 없을 것이다.

최근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대만, 미국의 사례를 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일일 확진자 추이,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다.(자료, 월드오미터)

◆ 남아프리카 공화국
세계 실시간 확진자 통계 사이트인 ‘월드 오미터’ 기준으로 남아공은 인구 6천만여 명 중 확진자는 약 380 만 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 약 6%로 세계 최저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국민(96%)이 코로나19에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신종 코로나19 변이는 전염성이 기존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20%가 더 높기 때문에 확산에 충분한 요건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남아공은 확산 추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남아공 국민을 포함해 전 세계인들은 2년 이상 기간동안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심리안전인 면역력이 향상했거나 자체 항체 형성에 의해 큰 확산은 없을 것이란 분석이 가능하다.

의학이 없는 오래전에는 심한 질벙에 대해 치료제와 백신으로 처치한 것이 아니라 자제 면역력 증가와 자체 항체 형성으로 인해서 생존을 이어왔을 것이다.

지난 3월 19일 인도네시아 일간지 꼼빠스(Kompa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체 국민 86.6%가 항체 형성자이다. 그러나 백신 미접종자 중에서도 73.9%가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된 것이다. 아마도 인도네시아 국민의 자체 생존력에 의한 것일 수 있다.

이를 종합하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 20%가 넘는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했지만 남아공에서도 그다지 폭발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대만 일일 확진자 추이, 최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했다. 대만 인구 1% 이내로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자료, 월드오미터)

◆ 대만
대만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전체 인구 2380만여 명 대비 17만3천여 명 확진자로 1% 미만이 확진자다. 대만도 남아공과 마찬가지로 일정기간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지만 예상만큼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일일 확진자 추이, 미국은 전체 인구의 25%가 누적 확진자다.(사진, 월드오미터)
▲네덜란드 일일 확진자 추이, 전체 인구 47%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사진, 월드오미터)
▲프랑스 일일 확진자 추이, 전체 인구 44%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자진, 월으오미터)

◆ 미국·네델란드·프랑스·한국

미국은 신종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전체 인구 대비 25%가 확진자이므로 그다지 증가세는 크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한국보다 확진율이 낮고 미국인 특성상 한국인보다 활동성이 높다는 가정하에 추가 확진자 증가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네덜란드와 프랑스는 인구 대비 확진자가 50%에 육박하므로 확진자 발생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줄고 있다. 국내도 34% 확진자로 향후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안전전문기자 이송규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