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식약처 "'킨더' 초콜릿 해외직구 자제해야"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1 10: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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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레로(FERRERO)사 ‘킨더(Kinder)’ 초콜릿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지난 9일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AFSCA)은 최근 발생한 살모넬라 감염증 발병이 벨기에 아를롱(Arlon)지역의 페레로사 초콜릿 공장에서 생산된 ‘킨더’초콜릿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해당 공장에 대해 생산 중단을 명령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벨기에에서 제조되는 페레로(FERRERO)사의 ‘킨더(Kinder)’ 초콜릿 제품에 대해 11일 해외직구 자제를 당부했다.

살모넬라균은 우유, 유제품 등 동물성 단백질이 주 원인식품이며 60℃에서 20분 동안 가열(식품 조리시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된다. 감염 시 8~48시간 내에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식약처에 따르면 그간 국내로 정식 수입된 ‘킨더’ 초콜릿 제품 중에는 벨기에에서 생산된 제품은 없다.

그러나 살모넬라 감염증과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독일에서 회수 중인 독일산 ‘킨더 해피 모먼츠 미니 믹스 (Kinder happy moments mini mix)’가 국내 수입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의 벨기에산 ‘킨더’ 초콜릿 판매를 차단했다.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약처는 향후 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해외 생산 ‘킨더’ 초콜릿 제품에 대한 ‘살모넬라’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킨더’초콜릿은 5개국 7개 제조사 16개 제품이 수입돼 왔다.

한편 각 나라에서 회수중인 제품의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 위해정보 → 해외 위해식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 국제거래상담 → 국제거래 소비자포털(한국소비자원 운영)’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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